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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양화> 과정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김**)님과 내용 확인 후 아래와 같이 답변해 드립니다.
1. 강의계획서하고 수업 내용이 전혀 다른데 왜 그런가 설명 부탁드립니다.
-> 강사는 서양화 과정을 ‘수준별 맞춤지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화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
처음 그림을 시작하는 사람(기초/초급 과정)과 유화를 접해 본 사람, 기존에 서양화 과정
수업을 다년간 수강해 온 사람(중급 과정)으로 구분하고 동일 시간 내에서 그에 걸맞는
지도 방식으로 각각 다르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또한 수업 시간에 놀러 온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게 가능한지,
- 등록해 놓고 한 번 나온 사람(이**), 등록해 놓고 전시회만 한 사람(장**)
-> 현재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설되는 대부분의 과정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여 ‘비형식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형식 교육’은 학점이
부여되지 않으며, 본인의 출석여부에 따라 ‘수료’와 ‘비수료’만 구분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수강생 전원이 매주 출석하면 좋겠지만 개인 일정 등으로 출석을 못하는 경우,
출석했더라도 사정상 조기 퇴실을 하는 경우, 또 수강신청 후 등록포기를 하는 경우 등 많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수강생 본인이 감수한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여러 명의 수강생이 적은 공간에서 함께 수업을 듣게 되어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이나 어수선한
분위기 등은 해당 강사님에게 주의해 달라고 안내하겠습니다.
3. 전시회를 하는데 서양화 유화반에서 잡담만 100% 하고 다른 곳에서 그린 그림으로 전시를 하던데 이 부분을 설명 바랍니다.
- 현 건양대 유화반에서는 한 작품도 완성 못함. 다른 곳에서 전시한 것을 건양대 유화반 에서 그렸다 전시를 함(김**)
-> 서양화 과정은 1997년에 처음 개설되어 현재까지 약 27년간 이어오며 그간 15번의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서양화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약 500명,
이중 전시작을 출품한 연인원(작가)은 약 200명에 달합니다. ‘평우(平友 : 평생교육원 친구)미술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전시회는 당해 학기 수강생 중심으로
기획되나 사정상 출품이 어려울 경우 서양화 과정을 수료한 기존 수강생 중에서 전시작 출품이 가능하면 작품을 받아 전시회에 참여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서양화 과정에서 작품을 완성하지 않더라도 전시작 출품이 가능하며, 또한 평우미술회 전시회는 전시 기회가 생길 경우
평생교육원 서양화 과정(수강생 등)과는 무관하게 진행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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